미디어 시장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OTT 시장의 거품이 빠지고, 배우들의 몸값 상승과 함께 기존 미디어는 더 이상 제작비를 충당하기 쉽지 않아 졌다. 미디어 제작사는 대기업의 광고비로 많은 제작비를 충당하고, 저작권을 수출하여 수익을 창출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시장의 변화와 함께 소셜 미디어의 성장으로 광고는 더 이상 미디어로 향하지 않는다. OTT 플랫폼의 다양한 플랫폼들 또한 구독제 안에서 광고를 시청하는 저가 구독료를 내놓기 시작했다. 구독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미디어 시장 안에서 이미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은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었다. 쉽게 이야기해서 광고를 보면 무료로 콘텐츠를 보는 스트리밍 채널이다.
FAST 성장요인
시장의 변화 안에서 소비자들은 더 많은 무료 콘텐츠를 즐기기를 원하고, 이에 따라 광고기반 모델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기술의 발전이 TV를 비롯한 기기에서 고품질의 스트리밍이 가능해지고 있다. 따라서 시장의 성장과 함께 미국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있다. 스마트 TV를 통해 기본 구독료로 여러 채널을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 TV는 커넥티드 TV로서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핵심이 되고 있다. 24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콘텐츠의 특성별로 지속적인 시간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 TV를 기반으로 하기에 특히 삼성과 LG와 같은 글로벌 TV 제조업체들이 FAST 채널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자사의 스마트 TV에 FAST 채널을 통합하여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TV 판매를 촉진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더 많은 시간을 TV 앞에서 보내게 만들어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이다.
스마트 TV의 미디어 시장
앞으로 삼성과 LG TV는 미디어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첫째, 이들 기업의 강력한 브랜드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FAST 채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무료 콘텐츠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둘째, 삼성과 LG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광고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며, FAST 채널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타깃설정의 용이성/ 메타 데이터를 통한 세그먼트 타깃 광고
Addressible TV 광고 : 가구별 취향과 특성에 따라 개인화된 TV 광고를 송출하는 것
2600개 채널을 소유한 삼성 TV 플러스
마지막으로, FAST 채널의 성장은 전통적인 미디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영화 및 케이블 TV와 OTT 서비스는 새로운 경쟁 환경에서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콘텐츠 제작자들은 더 많은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미디어 시장의 다변화가 예상된다.
요약
삼성전자(Tizen)와 LG전자(WebOS)와 같은 TV 제조업체는 TV 판매 증가가 자사 플랫폼을 통한 광고 판매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LG전자는 "광고 콘텐츠가 2018년 대비 2022년에 10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회사들은 TV 제조업체에 스마트 TV OS를 제공하고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삼성은 전 세계 스마트 TV 유저가 6억명이 넘는 숫자를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 시장은 스마트 TV를 통한 FAST 채널은 미디어 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기업들의 광고가 몰리는 TV 비즈니스로 인해 향후 삼성은 미디어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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