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증강현실
증강현실 글라스 기술의 가장 큰 화두는 전력소비이다. 배터리가 얼마나 갈 수 있는 것이 현재 기술에서도 핵심이다. 그 기업들 안에서 퀄컴의 멀티칩의 개발과 함께 가벼운 글라스를 위한 증강현실 기술에서 선두권에 있다. 또한 퀄컴은 애플의 아이폰의 칩을 만들어 왔으며 현재도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발표한 스냅드래곤 AR2 1세대는 2.5배나 향상된 AI 성능을 제공하는 4nm 프로세서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넓은 시각을 포함하는 카메라를 포함하여 한 층 더 강화된 레퍼런스로 증강현실 글라스 디자인을 내놓았다.
레퍼런스로 제시된 글라스의 모습 또한 제조를 직접 할 수 있는 글라스의 경량화 및 배터리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올해 발표될 애플의 XR기기도 퀄컴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니 퀄컴의 증강현실 기술은 언급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1세대 플랫폼이 더 나은 AR 글라스를 개발하기 위해 설계된 최초의 플랫폼이라고 제품 마케팅 매니저 휴고 스와트는 말했다. 이런 유형의 디바이스는 퀘스트 프로나 피코 4와 같은 다른 VR 프로젝트와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스냅 드래곤 AR2 퀄컴 테크놀로지와 고어텍
올해 2월 고어텍은 퀄컴과 함께 위 이미지와 같은 스냅 드래곤 AR2 플랫폼 베이스의 작년 발표한 디자인보다 업그레이든 된 양산형 글라스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차세대 경량 AR제품의 출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디자인으로 무엇보다 분산 처리 아키텍처를 통한 슬림하고, 효율적인 AR 스마트 뷰어를 개발하고 있다. 퀄컴의 획기적인 설계와 함께 고어텍의 개발역량 및 AR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투자로 새로운 디자인 레퍼런스가 나왔다. 글라스 디자인의 총무게는 100g 미만으로 더 얇고 가벼워졌다.
초고속 WIFI 연결이나 호스트 디바이스로 쓸 수 있는 스마트폰과의 지연시간을 줄이고, 무엇보다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디바이스의 개발이 중요한 부분이다. 이렇게 디자인된 레퍼런스는 모바일 오피스, 원격회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학습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웨어러블을 구현할 수 있다. 그리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대량 양산화에 따른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될 수 있다. 또한 고어텍 회사의 장점인 음질과 프라이버시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소음 알고리즘을 최적화하여 음성 인식과 청취의 퀄리티는 고어텍의 near-ear 스테레오 어쿠스틱 음향 솔루션을 사용하였다.
고어텍과 퀄컴 테크놀로지는 2015년부터 XR분야에서 협력 회사다. 양사는 VR 헤드셋과 AR 글라스를 함께 여러 세대에 걸쳐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스냅 드래곤과 스냅 드래곤 스페이스는 퀄컴 테크놀로지 자회사 제품이다. 이번 경량 버전은 AR 글라스 레퍼런스이자 대량 생산을 위한 첫 번째 스냅 드래곤 AR2 1세대 플랫폼 기반이다. 두 회사의 협력으로 다양한 제품과 함께 시장 안에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충족과 함께 고성능 AR 스마트 뷰어의 출시를 단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퀄컴 테크놀로지와 베이징 셴무 테크놀로지
올해 4월 퀄컴 테크놀로지는 AR 스냅 드래곤의 확장을 위해 베이징 셴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셴무 테크놀로지는 중국 시장에서 크로스 디바이스 플랫폼인 스냅 드래곤 스페이스 XR 개발자들의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의 XR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개발자들과 협력하여 XR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스냅 드래곤 스페이스 개발자 키트와 도구를 제공하며, 개발자들의 위한 지원과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퀄컴 산하의 퀄컴 벤처스는 스냅 드래곤 메타버스 펀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셴무에 투자를 하였다. 셴무의 AR, MR, VR 기기에서 몰입형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국의 XR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퀄컴 벤처스의 투자는 증강현실 기업에 대한 퀄컴 테크놀로지의 관심과 기업 협업에 관한 진심을 알 수 있다.
증강현실에서 퀄컴과 파트너십
퀄컴의 행보는 무엇보다 증강현실 플랫폼의 생태계를 만들어 개발자들과 향후 공유를 통한 증강현실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 안에서 중국 기업의 남다른 기술력을 무시할 수 없다. 6월 발표할 애플의 헤드셋 핵심 구성에서 [어셈블리 : 중국 luxshare-ict/ OLED : 소니독점/ dual processor : TSMC/ caing main : 대만 에버윈/ 12 camera modules : cowell(중국 luxshare가 지분의 70% 소유)/ 외부 전원 장치 : 중국 고어텍] 중국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OEM 생산국의 나라의 강점도 있지만, 중국 기업들의 성장과 함께 증강현실 기술은 파트너십을 통해 샤오미의 글라스까지 이어지고 있다. 독자적으로 증강현실 생태계에서 적지 않은 기술을 구현해 내는 것은 아직까지 쉽지 않다. 증강현실 안에서 여러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통한 헤드셋을 내놓으며 시도하였지만, 아직까지는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증강현실에서 애플과 함께 다른 어떤 기업들보다 관심 있게 보아야 하는 것이 퀄컴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발표되는 애플의 XR 헤드셋이 혁신적이라면
곧 가전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트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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